십자인대는 무릎 가운데에 X자 모양으로 교차하여 대퇴골과 경골을 서로 연결하고,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갑작스러운 외부 충격에 발생해 운동선수나 20~40대 젊은 연령대에서 스포츠 외상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방치할 경우 관절염이나 추가 연골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포츠 활동 등 무리한 관절 사용으로 인한 파열
사고, 낙상 등의 외상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
다칠 당시 무릎에서 ‘뚝’하는 파열음을 느낌
무릎 관절 안에서 뚝뚝 거리는 파열음 발생
무릎이 앞뒤로 흔들리는 듯한 불안정성
무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달릴 때 통증이 심한 경우
파열 정도가 미미한 경우 보조기를 착용해 체중부하를 하지 않고 4~6주간 경과를 관찰합니다. 그러나 십자인대는 자연치유가 불가능해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