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나 폐경 후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인해 골밀도가 낮아져 골절 위험도가 높아지는 상태입니다. 골다공증으로 발생하는 골절 중 가장 흔한 것은 척추 압박 골절로 노인성 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단순히 골절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 뼈가 주저앉는 양상으로 허리와 엉덩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70~80%가 여성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골절의 위험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골밀도가 낮아지는 폐경기 여성, 골다공증 환자
교통사고나 낙상 등의 외부 충격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 경우(뼈 형성 작용을 억제)
누워서 몸을 좌우로 돌릴 때 심해지는 통증
아픈 부위를 누르거나 건드리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
등이 점차 앞으로 굽어지는 현상
앞가슴, 아랫배, 엉덩이 등으로 뻗지는 통증
다리 통증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
골절이 경미한 경우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 가능합니다. 보존적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지 않거나 압박 정도가 진행한다면 골절된 척추체에 뼈 시멘트를 삽입하여 통증을 줄이고 골절 진행을 줄이는 시술인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을 시행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 골절이 진행되거나 골절이 심해 신경 압박 등으로 진행한다면 나사 고정 등 수술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