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큰 뼈인 상완골이 어깨 관절에서 빠져 나온 질환입니다. 처음 어깨가 탈구 될 때 인대도 함께 파열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탈구가 발생합니다. 주로 운동선수나 20~30대 젊은 연령대에서 스포츠 외상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탈구가 반복될수록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되어 감각이상 및 마비가 올 수 있어 직접 어깨를 끼우려 하지 말고 병원에서 전문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복적이고 과도한 어깨 사용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
선천적으로 어깨 주변 연부조직이 유연한 상태
탈구 발생 시 충분한 기간 동안 고정하지 못했던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팔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
어깨 부위가 편평해지거나 오목하게 들어간 경우
어깨 부위에 심한 불안정성이 느껴지는 경우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 시 심한 통증과 불안정한 느낌
어깨 탈구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인대파열이 심해져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첫 탈구 시 올바른 정복과 고정, 2주 이상의 휴식을 통해 습관성 탈구를 방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탈구와 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