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뼈 뒷부분에는 고리처럼 생긴 관절돌기가 있어 위쪽과 아래쪽의 뼈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강한 외부 충격,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등으로 인해 연결된 척추 마디가 분리되고, 분리된 부분의 위쪽 뼈가 아래 뼈보다 전방으로 밀려 어긋난 상태를 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합니다. 대개 30~40대 젊은 연령대에 나타나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근육과 인대가 약하기 때문에 5배 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척추 뼈 뒷부분의 관절돌기 손상
노화로 인한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
과도한 허리 사용으로 인한 마디 손상
사고 등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물리적 충격
척추분리증 진행으로 인한 2차적 손상
보행 시 허리와 엉치가 저리고 빠질 것 같은 통증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서서 걸을 때 허리 및 다리에 심한 통증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오래 걸으면 다리가 당기고, 종아리가 터질 것 같은 경우
다리를 구부리거나 들어올리지 못하는 경우
어긋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경과를 관찰합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통해 어긋난 척추 뼈를 바로 잡아 치료합니다.